WEBVTT

00:00:13.416 --> 00:00:16.370
안녕하세요~
이지원 선생님입니다.

00:00:16.530 --> 00:00:21.720
여러분들과 시창청음 도움닫기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요.

00:00:21.830 --> 00:00:22.780
반갑습니다.

00:00:23.111 --> 00:00:27.564
여러분들이 시창청음 수업하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가요?

00:00:28.030 --> 00:00:29.866
제가 학생 때를 뒤돌아 보면

00:00:30.203 --> 00:00:34.172
좀 지겨운 것 아니면 해도 안 되니까 포기하는

00:00:34.355 --> 00:00:37.170
등한시하는 그런 과목이었는데요.

00:00:37.280 --> 00:00:40.590
하지만 음악 수업에 정말 기초가 되고

00:00:40.700 --> 00:00:43.700
반드시 탄탄히 해야 되는 좋은 수업이기 때문에

00:00:44.024 --> 00:00:47.800
여러분들 다시 한번 저와 함께 새로운 마음 먹으시고

00:00:47.910 --> 00:00:52.009
12강 수업을 재미있게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

00:00:52.460 --> 00:00:53.911
오늘 첫 수업은요.

00:00:54.114 --> 00:00:59.110
제목을 '음감과 음이름'이라고 달아보았습니다.

00:00:59.220 --> 00:01:00.759
음감이라는 말은

00:01:01.002 --> 00:01:04.107
'음감 좋다. 음정 좋다.' 이런 말 들어 보셨죠?

00:01:05.120 --> 00:01:09.460
상대음감, 절대음감이라고 여러분들이 알고 계실텐데요.

00:01:09.570 --> 00:01:12.470
과연 나는 어떤 음악을 가지고 있는지

00:01:12.580 --> 00:01:16.333
한 번 체크해 보는 첫 수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.

00:01:17.180 --> 00:01:19.890
제가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노래

00:01:20.000 --> 00:01:21.565
'학교 종'을 쳐 볼 텐데

00:01:21.861 --> 00:01:25.509
어떻게 들리는지 한 번 들어 보세요.

00:01:35.075 --> 00:01:37.230
제가 '학교 종'을 연주했는데

00:01:37.340 --> 00:01:42.890
들으실 때 '솔 솔 라 라 솔 솔 미' 이렇게 들렸는지

00:01:43.000 --> 00:01:50.053
아니면 '시b 시b 도 도 시b 시b 솔' 이렇게 들렸는지

00:01:51.200 --> 00:01:52.810
전혀 다르게 들렸으면

00:01:52.920 --> 00:01:54.890
저랑 같이 수업을 열심히 하셔야 되고요.

00:01:55.000 --> 00:01:56.530
체크해 보시는데

00:01:56.640 --> 00:02:01.260
'솔 솔 라 라 솔 솔 미 라고 들렸습니다.'

00:02:01.370 --> 00:02:04.140
하시는 분들은 상대 음감이신거고

00:02:04.250 --> 00:02:10.110
'시b 시b 도 도 시b 이렇게 검은 건반으로 들렸어요.'

00:02:10.220 --> 00:02:14.124
하시는 분들은 절대음감에 가까운 것입니다.

00:02:14.585 --> 00:02:18.128
옛날에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들이

00:02:18.471 --> 00:02:19.860
'와~ 여러분 절대음감이세요?'

00:02:19.970 --> 00:02:22.780
그러면서 절대음감을 좋아하고

00:02:22.890 --> 00:02:25.220
치켜세우던 기억이 있는데

00:02:25.330 --> 00:02:28.030
사실은 절대음감이라고 무조건 좋고

00:02:28.140 --> 00:02:31.160
상대음감이라고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.

00:02:31.270 --> 00:02:32.670
제 주변에 보아도

00:02:32.780 --> 00:02:36.740
상대음감이 너무나 정확하게 잘 발달되신 분들은

00:02:36.850 --> 00:02:40.751
어떤 음악을 들으면 그 곡이 분석돼서 들리고

00:02:41.221 --> 00:02:44.221
'와~ 너무 부럽다.' 이런 분들도 계셨거든요.

00:02:44.411 --> 00:02:47.858
그래서 여러분들이 본인의 음감을 지금 확인하시고

00:02:48.160 --> 00:02:49.990
나는 절대음감에 가까워

00:02:50.100 --> 00:02:52.560
그러면 그것들을 실수가 없도록

00:02:52.670 --> 00:02:56.460
정확도가 더해지도록 훈련하시고

00:02:56.570 --> 00:02:59.170
나는 상대음감에 가까워 하신 분들은

00:02:59.280 --> 00:03:01.327
건반을 많이 연주하시면서

00:03:01.570 --> 00:03:05.422
저와 함께 하시면서 여러분들이 더 정확도 있는

00:03:05.532 --> 00:03:08.220
시창청음 실력을 갖추시기를 바랍니다.

00:03:08.330 --> 00:03:11.760
제가 오늘은 아이패드에 좀 써 보면서

00:03:11.870 --> 00:03:13.370
강의를 진행하려고 합니다.

00:03:13.480 --> 00:03:16.750
지금 제가 C 기준 음을 적어 놓고

00:03:16.860 --> 00:03:20.460
'도레미파솔라티도'를 적었습니다.

00:03:20.570 --> 00:03:22.660
이런 거를 딱 보실 때

00:03:22.770 --> 00:03:32.269
'도레미파솔라시도' 이렇게 가장 많이 알고 계시죠?

00:03:32.519 --> 00:03:34.705
이거를 영어표현으로 하면

00:03:34.997 --> 00:03:40.577
'Do Re Mi Fa'

00:03:41.315 --> 00:03:44.900
'Fa'라고 하면 너무 쑥스러워서 '파 파' 하시는 분 있는데

00:03:45.010 --> 00:03:48.810
요즘은 글로벌한 시대니까 Fa 해주시고

00:03:48.920 --> 00:03:54.060
'솔 라 시' 보다는 '티'를 좀 더 추천합니다.

00:03:54.209 --> 00:03:55.692
'Ti Do'

00:03:56.188 --> 00:03:59.429
이렇게 'Do Re Mi Fa Sol La Ti Do'

00:03:59.866 --> 00:04:02.299
이런 것들을 우리 계이름이라고 합니다.

00:04:02.740 --> 00:04:05.660
그리고 이것들은 상대적으로 변해요.

00:04:05.770 --> 00:04:09.720
노래 따라서 F키에서 F가 '도'가 되고

00:04:09.830 --> 00:04:12.800
G키에서는 G가 '도'가 되는데요.

00:04:12.910 --> 00:04:15.440
이런 것 말고 절대음들이 있습니다.

00:04:15.570 --> 00:04:18.140
코드 보실 때 많이 보셨을텐데

00:04:18.250 --> 00:04:19.150
'도'는 C

00:04:19.380 --> 00:04:20.723
'레'는 D

00:04:21.155 --> 00:04:22.045
E

00:04:22.256 --> 00:04:23.146
F

00:04:23.430 --> 00:04:24.221
G

00:04:24.438 --> 00:04:25.188
A

00:04:25.405 --> 00:04:26.295
B

00:04:27.460 --> 00:04:30.520
이런 것들을 여러 표현들을 보실 수 있는데

00:04:30.630 --> 00:04:32.896
어떤 것들이 가장 익숙하신가요?

00:04:33.290 --> 00:04:35.040
그냥 '도 레 미 파 솔 라 티 도'로

00:04:35.150 --> 00:04:37.370
많이 부르셨던 분들이 많을 텐데

00:04:37.480 --> 00:04:38.750
이제는 여러분들이 이 세 가지

00:04:38.860 --> 00:04:41.578
표현의 차이점을 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.

00:04:42.000 --> 00:04:45.700
우선 'C D E F G A B'는요.

00:04:45.810 --> 00:04:49.380
코드를 읽으실 때도 반드시 필요한 기호들인데

00:04:49.490 --> 00:04:50.981
절대음입니다.

00:04:52.324 --> 00:04:53.283
변하지 않아요.

00:04:53.526 --> 00:04:59.660
이런 것들 퍼펙트 피치, 앱솔루트 피치라는 말을 쓰고요.

00:04:59.770 --> 00:05:04.487
'도레미파'는 그 노래의 조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.

00:05:04.960 --> 00:05:10.140
그래서 '학교 종'을 계이름으로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면

00:05:10.250 --> 00:05:13.580
키의 높낮이가 바뀌어도 계이름은 변하지 않죠.

00:05:13.690 --> 00:05:16.780
우리가 노래방가서 내 목소리에 따라서

00:05:16.890 --> 00:05:18.215
여러 군데 키 조정 하시죠?

00:05:18.412 --> 00:05:20.077
그런데 노래가 바뀌지는 않잖아요?

00:05:20.420 --> 00:05:24.310
그런 것처럼 이런 것들을 우리가 상대음이라고 하고

00:05:24.420 --> 00:05:27.864
'도레미파솔라티도' 계이름으로 부르게 됩니다.

00:05:28.630 --> 00:05:31.455
그래서 아까 '학교 종'을 여러분들이 들으셨는데

00:05:32.670 --> 00:05:33.823
다시 한 번 볼까요?

00:05:34.390 --> 00:05:40.480
아까는 b이 3개인 Eb키로 연주했습니다.

00:05:40.590 --> 00:05:41.358
Eb키

00:05:43.182 --> 00:05:44.334
이거를 들으실 때

00:05:44.595 --> 00:05:47.771
'솔 솔 라 라 솔 솔 미'

00:05:47.927 --> 00:05:50.440
이렇게 들리셨으면 어떤 음감이다?

00:05:51.400 --> 00:05:52.976
상대음감이다.

00:05:53.106 --> 00:05:55.812
Relative pitch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.

00:05:56.070 --> 00:05:57.308
저는 이게 들릴 때

00:05:57.618 --> 00:06:02.690
'시b 시b 도 도 시b 시b 솔 이렇게 들렸습니다.'

00:06:02.800 --> 00:06:06.556
하시는 분들은 절대음감에 가까우신 거예요.

00:06:06.990 --> 00:06:09.840
물론 본인이 쓰는 악기나

00:06:09.950 --> 00:06:12.680
집에 있는 피아노가 너무 오래 되어서

00:06:12.790 --> 00:06:16.390
반음 정도 좀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어요.

00:06:16.500 --> 00:06:20.160
저의 경우는 제가 피아노를 너무 조율 오래 안 했더니

00:06:20.270 --> 00:06:22.550
전체적으로 좀 피치가 내려와서

00:06:22.660 --> 00:06:24.780
스티비 원더의 곡을 열심히 땄어요.

00:06:24.890 --> 00:06:26.326
C키인 줄 알고 땄더니

00:06:26.629 --> 00:06:30.310
B키, 반음정도 차이가 나는 그런 경우도 있었는데

00:06:30.420 --> 00:06:33.283
그래도 본인이 어떤 음감에 가까운지를

00:06:33.500 --> 00:06:35.285
좀 살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

00:06:36.380 --> 00:06:40.190
오늘은 본인의 음감을 좀 체크하시고요.

00:06:40.513 --> 00:06:45.829
상대음감이라고 절대음감을 부러워 하실 필요는 절대 없습니다.

00:06:46.150 --> 00:06:49.099
왜냐하면 절대음감이 친구들이 오히려

00:06:49.362 --> 00:06:50.334
'나는 음감이 좋아.'

00:06:50.490 --> 00:06:53.236
그래서 실질적으로 시험을 보러 가거나

00:06:53.346 --> 00:06:54.564
어떤 곡을 카피할 때

00:06:54.716 --> 00:06:56.907
'나 원래 잘 들렸는데 왜 안 들리지?'

00:06:57.110 --> 00:07:00.410
당황하여서 시험을 망치거나

00:07:00.790 --> 00:07:03.680
좀 잘 못 카피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거든요.

00:07:04.050 --> 00:07:07.450
여러분들은 어떤 음감을 부러워하시기보다는

00:07:07.560 --> 00:07:10.020
본인의 음감을 찾으시고

00:07:10.130 --> 00:07:13.180
그런 것들이 정확도를 기여할 수 있도록

00:07:13.290 --> 00:07:18.330
저와 함께 이어 트레이닝 훈련을 잘 하시면 되겠습니다.

00:07:18.440 --> 00:07:21.097
다시 한 번 요점 정리 합시다.

00:07:21.395 --> 00:07:23.515
음감에는 두 가지가 있다.

00:07:23.650 --> 00:07:27.030
상대음감과 절대음감이 있고요.

00:07:27.140 --> 00:07:31.135
상대음감은 그 노래의 조성에 따라서 달라집니다.

00:07:31.345 --> 00:07:33.285
그래서 흔히 계이름으로

00:07:33.420 --> 00:07:35.645
'도 레 미 파 솔 라 티 도'로 부르고요.

00:07:35.848 --> 00:07:40.189
절대음감은 앱솔루트 피치, 퍼펙트 피치라고 해서

00:07:40.520 --> 00:07:44.254
그 음가가 갖고 있는 높이를 정확히 말해 주는 겁니다.

00:07:44.630 --> 00:07:46.750
여러분들이 쉽게 생각하시면

00:07:46.860 --> 00:07:50.040
'C D E F G Bb Ab'

00:07:50.150 --> 00:07:53.610
이런 식으로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.

00:07:53.720 --> 00:07:55.480
하나 또 꿀팁을 드리자면

00:07:55.590 --> 00:07:57.810
'음감은 어떻게 좋아지나요?'

00:07:57.920 --> 00:08:00.320
학생들한테 제가 많이 질문을 받는데

00:08:00.430 --> 00:08:03.246
제가 권해드리는 제 1 방법은

00:08:03.669 --> 00:08:06.209
피아노 건반을 연습하는 것입니다.

00:08:06.690 --> 00:08:10.220
이 건반 악기는 절대음을 가진 악기에요.

00:08:10.330 --> 00:08:13.230
그래서 여러분들이 건반과 친해지면

00:08:13.340 --> 00:08:14.505
피아노와 친해지면

00:08:14.862 --> 00:08:18.027
나도 모르게 음감이 스며듭니다.

00:08:18.405 --> 00:08:20.091
그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.

00:08:20.360 --> 00:08:24.600
이어 트레이닝, '트레이닝'이라는 것들이 한 번에 되지 않고

00:08:24.710 --> 00:08:28.750
계속 훈련을 하여야 여러분들이 음감이 좋아지기 때문에

00:08:28.860 --> 00:08:31.475
오늘부터 '이지원 선생님이랑 같이

00:08:31.611 --> 00:08:35.820
시창청음 열심히 해 볼 거야.'라고 다짐 하신 분 계시다면

00:08:35.930 --> 00:08:37.930
건반과 친해지시고

00:08:38.040 --> 00:08:41.770
제가 수업 마다 알려 드리는 꿀팁들을

00:08:41.880 --> 00:08:45.535
잘 기억해 주셔서 함께 공부하면 좋겠습니다.

00:08:45.930 --> 00:08:50.127
혼자 공부하기 어려운 과목이 바로 시창청음인데요.

00:08:50.262 --> 00:08:52.188
이지원 선생님과 우리 12 강의

00:08:52.505 --> 00:08:55.480
함께 재미있게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

00:08:55.590 --> 00:08:58.450
여러분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고요.

00:08:58.560 --> 00:09:00.864
다음 시간에는 여러분들과

00:09:01.187 --> 00:09:04.025
'solfège'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

00:09:04.342 --> 00:09:05.478
수고하셨습니다.